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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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슈퍼나이트, 김의수·이재우 등 부문별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4.09.14 16:49 / 기사수정 2014.09.14 16:49

김승현 기자
김의수, 이재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의수, 이재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태백, 김승현 기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의 각 부문별 우승자가 가려졌다.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2.5km)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 슈퍼나이트 결선에서 김의수(CJ 레이싱), 이재우(쉐보레 레이싱)가 슈퍼6000 클래스(35 Lap)와 GT 클래스(30 Lap) 결선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준은(드림레이서&카톨릭상지대학교)이 슈퍼1600 클래스(23 Lap) 결선 1위를 당당히 차지하며 예선 10위의 불리함을 극복했다. 엑스타V720 클래스 크루즈(20 Lap)에서는 김성훈(아세아캐피탈 모터스포츠)이, 엑센트 부문(20 Lap)에서는 양영준(케이지티씨알)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슈퍼레이스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배기량 6200cc, 436마력) 부문은 김의수가 36분49초84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데유지(엑스타 레이싱)는 36분50초857의 기록으로 2위를, CJ 레이싱의 황진우가 36분52초948로 3위에 올랐다.

GT 클래스(배기량 1400cc 초과 5000cc 이하)는 이재우가 31분03초544의 기록으로 예선에 이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2위는 최해민(CJ 레이싱·31분11초325), 3위는 안재모(쉐보레 레이싱·31분11초960)였다.

이준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준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슈퍼1600 클래스(배기량 1600cc, 한국타이어)에서는 1위 이준은(29분32초059)에 이어 정승철(디팩토리·29분37초614), 양용혁(다이노-케이·29분43초059)이 2, 3위에 위치했다.

엑스타V720 클래스 크루즈 부문에서는 김성훈이 1위(이하 잠정 집계로 기록은 미정)에 오른 가운데, 2위는 임원택(아세아캐피탈 모터스포츠), 3위는 김태호(그레디 레이싱팀)가 차지했다. 엑센트 부문에서는 양영준, 박종근(샤프카레이싱), 최광성(샤프카레이싱)이 포디움에 올랐다.

김성훈·양영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성훈·양영준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결승 경기 방식은 정해진 바퀴 수를 주행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순서로 순위가 부여됐다.

이날 오후 7시 10분부터 각 부문 결선이 치러졌다. 모든 종목 결선이 끝난 뒤에는 이벤트 참여자들을 레이싱카에 태우고 서킷을 주행하는 '택시 타임' 등 다양한 일반인 참여 이벤트가 이어졌다.

또 메인 그랜드 스탠드에서는 레이지본, 슈퍼키드, 위아더나잇 등 록 밴드들의 공연으로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주말 나들이객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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