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23

애플 애플워치, 밴드+재질 기호대로 고른다

기사입력 2014.09.10 09:58 / 기사수정 2014.09.10 10:00

정희서 기자
애플 애플워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애플 애플워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 애플 애플워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애플이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했다.

애플워치는 2015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며 가격은 349달러(36만2000원)부터 시작한다.

또 본체 외형 세로길이에 따라 38㎜ 모델과 42㎜ 모델로 나뉜다. 크기뿐만 아니라 색깔, 밴드 등까지 고려하면 애플 워치의 모델 수는 34개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8개 모델은 일반 제품으로, '워치' 컬렉션에 속한다. 워치 컬렉션의 본체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등 2개 마감으로 돼 있다. 크기까지 고려하면 워치 컬렉션의 본체는 4종류인 셈.

또 10개 모델은 '스포츠' 컬렉션에 속하며, 본체 마감 재질은 실버 알루미늄과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등 2가지다.

나머지 6종은 최고급인 '에디션' 컬렉션. 이 모델들은 본체 케이스가 18캐럿(18K) 금으로 돼 있으며, '18K 골드'와 '18K 로즈 골드' 등 2개 재질로 나온다.

애플 워치용 밴드는 링크 브레이슬릿, 밀라노식 루프, 플루오르화 탄성중합체로 만든 '스포츠 밴드', 모던 버클, 가죽제품 업체 '에코'가 만든 네덜란드제 가죽을 쓴 '클래식 버클', 그라나다 가죽을 쓴 레더 루프 등이 있으며 색깔도 매우 다양하다.

다만 스포츠 컬렉션 본체는 스포츠 밴드와 함께 팔릴 예정이다.

한편 애플워치는 측면에 시계 용두 모양의 인터페이스 장치 '디지털 크라운'이 달려 있어서, 화면을 가리지 않고도 편하게 화면을 키우거나 줄이고 메뉴를 선택하는 등 조작을 할 수 있다.

특히 애플워치는 심박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과 홈 자동화 기능, 디지털 결제 시스템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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