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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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천정명, 용의자X와 전면 대결 예고 '분노'

기사입력 2014.09.01 00:02

김승현 기자
리셋 ⓒ OCN 방송화면
리셋 ⓒ OC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셋' 천정명이 정체불명의 X와의 전면 대결을 예고했다.

31일 방송된 OCN 기억 추적 스릴러 드라마 '리셋'에서는 차우진(천정명 분)이 첫사랑 조승희(김소현)의 동생에게 언니를 살해한 범인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차우진의 예언대로 악덕 사채업자가 건물에서 떨어진 에어컨 실외기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피해자를 X자 표시 위에 세우고, 정확히 그 위치에서 피해자를 살해하는 표적 살인을 저지르는 치밀함을 보였다.

사건을 조사하던 차우진은 X자 표식을 유심히 바라보고, 고 수사관(박원상)으로부터 김만철 분신 자살과 관련이 있음을 전해 듣는다.

이윽고 차우진에게 정보를 준 이도 공사장 내 X자 표식 위에서 살해 당한다. 우진은 사건의 범인이 15년 전 자신의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먼발치서 용의자 X는 차우진에게 "노래 선물은 잘 받았느냐?"면서 15년 전 일을 언급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차우진은 괴성을 지르며 분노에 휩싸인다.

'리셋'은 명석한 두뇌와 냉정한 판단으로 전과자들 사이에서는 악마라고 불리는 검사와 정체불명의 X와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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