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장나라, 기자회견장서 재회 '새 국면 예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27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돌연 긴급 기자회견을 연 장혁의 긴박한 모습과 함께 눈물이 맺힌 채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장나라를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장혁은 담담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러나 이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는 당황하는 모습과 함께 감정이 북받쳐 붉어진 눈시울로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서있는 장나라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단상 위에 서있는 장혁을 바라봤다. 기자회견장 한 복판에서 마주한 장혁과 장나라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일산 킨텍스에서 촬영된 이번 장면은 건이 장인화학 사장직 사퇴를 표명하는 기자회견으로 건과 미영의 관계에 큰 전환점을 맞게 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오는 17회는 폭풍전개가 몰아치는 회가 될 것"이라며 "스토리 전개가 휘몰아치는 만큼 건과 미영의 관계도 급 물살을 타게 될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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