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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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시원하고 뜨거운 씨스타의 여름나기…'I Swear'

기사입력 2014.08.26 12:16 / 기사수정 2014.08.26 12:1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단연 여름의 대명사 씨스타였다. 물에서는 시원하게, 놀 때는 화끈하게 씨스타의 무더위 탈출은 올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듯하다.

씨스타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Sweet & Sour'를 공개했다. 신곡 'I Swear'은 씨스타와 'Loving U'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이단옆차기와 영광의 얼굴들이 의기투합한 하우스 기반의 댄스곡이다.

'I Swear'은 소울풀한 목소리의 "Oh I Swear Oh I Swear"로 강렬한 인상을 안긴다. 이어 "꼭 맞춰놓은 듯한 우리 둘 사이 오늘을 놓치면 후회할걸 알아 I swear" 효린의 파트에 이어 신나는 분위기로 곡의 반전은 시작된다.

또한 "I I Swear 저 별을 따서 내게 안겨줘 작은 농담은 귀엽게 봐줘", "변하지 않는 건 내 마음을 더하는 것 너에게 많은 것을 원하지도 않는 것 우리 둘만 사랑하다 함께 눈을 감는 것 난 그거 하나야" 등의 러블리한 가사로 소녀풍의 감성까지 담아냈다.

멤버들의 4인4색 보컬은 곡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소유는 숨소리가 가득 담긴 매력적인 목소리로 귓가를 자극했다. 보라는 "입이 귀에 걸리게 딱 나만 생각해 Oh baby 나만 봐줄래" 애교 넘치는 랩톤으로 곡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곡의 중반 효린은 "여자가 되는 밤 어쩌면 좋아 난 우린 두 손을 꼭 잡고 You make me say 밤하늘에 별들이 쏟아져" 파트에서 소울 가득한 보컬로 농염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함께 공개된 'I Swear' 뮤직비디오에는 한껏 여름을 즐기고 있는 씨스타 멤버들의 생기넘치는 모습과 어우러진 시원시원한 보컬이 청량감을 선사한다.

앞치마를 벗어던지며 일상 탈출에 나선 씨스타 멤버들은 이국적인 풍경에서 수영을 하거나 점프하며 흥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이판 해변가의 석양을 배경으로 하와이안 춤을 추며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크롭탑과 비키니 등 몸매를 강조하는 아슬아슬한 의상은 아찔한 매력까지 더했다.

한편 씨스타의 이번 스페쳘 앨범은 하우스룰즈, 글렌체크, Reno, DJ Smells 등 국내 최고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스타일리쉬한 리믹스 트랙을 완성했다.

'I Swear'을 비롯해 'Hold on Tight', 'Touch my body (Glen Check Remix)', 'Loving U (House Rulez Remix)', 'Give It To Me (Reno Remix)' 등이 수록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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