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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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산 세월호 막말에 뮤지컬협회 홈피 마비..누리꾼 "그럴만"

기사입력 2014.08.24 16:35

배우 이산,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산,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 ⓒ 온라인 커뮤니티


▲ 배우 이산,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산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가 마비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2일 배우 이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니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이산이 올린 사진에는 단원고 고(故)김유민 학생의 아버지인 김영오 씨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모습을 배경으로 서 있는 이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 이산의 막말이 알려지자 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는 마비가 됐다. 23일 한국뮤지컬협회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수 십 건의 항의 전화와 이메일이 쏟아져 배우 이산 씨가 본 협회원임을 확인했다. 본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보지 못해 정확한 정황과 진위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며 "일각에서 불거진 징계 여부 검토는 그 이후 일이다. 현재로서 그 이상 말씀 드릴 수 있는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마비될 만", "배우 이산이 도대체 누구야", "배우 이산 떠볼려고 저러는건가", "배우 이산 저런 말 한 동기가 궁금", "배우 이산 이렇게 이름을 알리네", "배우 이산 너무한다. 홈페이지 가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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