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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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 로빈 윌리엄스 사망 애도 "어린 시절 영웅"

기사입력 2014.08.12 14:17 / 기사수정 2014.08.12 15:17

정희서 기자
로빈 윌리엄스 사망 ⓒ TV 연속극 'Mork and Mindy' 포스터
로빈 윌리엄스 사망 ⓒ TV 연속극 'Mork and Mindy' 포스터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을 애도했다.

박준형은 "어린 시절 영웅 중 한 명이 하늘 나라로 가셨어요. 신이 당신을 축복하기를"이라는 애도의 글과 함께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했던 TV 시리즈 '모크 & 민디(Mork & Mindy)'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1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의 사인을 질식사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로빈 윌리엄스는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깊은 우울증에 빠져 있었으며, 이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로빈 윌리엄스는 수차례의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 골든그로브상을 수상한 미국의 베테랑 배우다. 1978년 TV시트콤으로 데뷔해, 37년 동안 수 십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죽은 시인의 사회'(1989), '굿 윌 헌팅'(1997) 등으로 알려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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