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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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로빈 윌리엄스, 전설 같은 배우를 잃었다"

기사입력 2014.08.12 09:55 / 기사수정 2014.08.12 09:55

박지윤 기자
로빈 윌리엄스 ⓒ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스틸컷
로빈 윌리엄스 ⓒ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미국 배우 조니 뎁이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12일(한국 시각) 조니 뎁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세계가 전설적인 배우이자 비범했던 한 사람을 잃었다"며 "로빈 윌리엄스, 삼가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로빈 윌리암스는 수차례의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 골든그로브상을 수상한 미국의 베테랑 배우다. 1978년 TV시트콤으로 데뷔해, 37년 동안 수 십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죽은 시인의 사회'(1989), '굿 윌 헌팅'(1997)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11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의 사인을 질식사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로빈 윌리엄스는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깊은 우울증에 빠져 있었으며, 이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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