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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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폴워커 유작…영화 '브릭 맨션' 8월 28일 개봉

기사입력 2014.08.02 10:37 / 기사수정 2014.08.02 10:42

박지윤 기자
폴 워커의 유작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이 오는 28일 개봉한다. ⓒD&C 엔터테인먼트
폴 워커의 유작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이 오는 28일 개봉한다. ⓒD&C 엔터테인먼트


▲폴 워커, 브릭맨션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2013년 11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폴 워커가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을 통해 스크린에 돌아온다.

폴 워커는 13살에 아역 연기자로 데뷔, 2001년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총 5편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매력적인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아 카 체이싱 액션을 선보이며 전세계 액션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13년 11월 30일, '분노의 질주 7'을 촬영하던 시기에 교통 사고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그의 마지막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 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화끈한 액션 영화. 이번 작품에서 그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통제 불능 상태의 범죄 구역 브릭 맨션 내부에 설치된 폭탄의 폭발을 막기 위해 잠입한 형사 '데미안' 역을 맡았다.

폴 워커는 생전에 인터뷰를 통해 "액션을 역동적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격렬한 액션 시퀀스 대부분을 스턴트 없이 직접 소화하며 마지막 작품까지 혼신을 다한 그의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극 중 파트너로 파쿠르 액션의 창시자이자 '13구역: 얼티메이텀'의 주역인 데이빗 벨과 함께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리얼 맨 몸 액션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故 폴 워커의 마지막 액션이자, 격렬한 맨 몸 액션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오는 8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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