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명량' 100만 돌파 소감 "많이 응원해주세요"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영화 '명량'의 흥행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지난 31일 웨이보에 "영화 '명량'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어요.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흥행 기록입니다. 영화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1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정현이 출연한 '명량'은 지난 31일 70만 3864명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개봉 당일(7월 31일) 역대 최고 오프닝-평일 스코어(68만 2882명)를 세우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140만 9316명이다.

극 중 이정현은 왜군에 의해 가족들을 모두 잃은 후 벙어리가 된 화포장의 딸 ‘정씨여인’ 역으로 분해 신들린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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