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55

이스라엘-팔레스타인 '72시간 휴전 합의'…부상자 구호, 식량 비축

기사입력 2014.08.01 11:25 / 기사수정 2014.08.01 11:25

박지윤 기자
72시간 휴전 합의 ⓒ SBS 방송화면
72시간 휴전 합의 ⓒ SBS 방송화면


▲72시간 휴전 합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72시간 휴전 합의를 맺었다. 이번 휴전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주민들의 인도적 구호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일시 휴전 합의를 발표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공동성명을 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가자지구에서 조건없는 인도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예루살렘에 파견된 로버트 세리 유엔 중동특사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미 동부시간으로 8월1일 오전 1시,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2시부터 72시간 동안 조건 없이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휴전 중에는 사망자 매장과 부상자 구호, 식량 비축, 식수.에너지 시설 수리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분쟁으로 가자 주민은 1,400여 명이 숨지고 8천여 명이 부상당했다. 이스라엘도 군인 56명과 민간인 3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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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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