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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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최정윤·강성민 "아침드라마계 잊지 못할 부부"

기사입력 2014.07.16 14:46

김승현 기자
강성민, 최정윤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강성민, 최정윤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최정윤이 강성민과의 호흡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16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신사옥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제작발표회에는 최정윤, 이중문, 강성민, 서은채, 임성언이 참석했다.

이날 최정윤은 "강성민은 예전에도 부부로 호흡한 바 있다. 최근 재회 커플이 이슈인데, 그들 만큼 이슈는 안 되지만 아침 드라마계에서는 잊지 못할 부부로 각인되길 원하고 있다. 첫 촬영 때도 닭살 스러운 장면이 있었는데 문제없이 잘 해냈다. 강성민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최정윤과 강성민은 지난 2007년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부부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강성민은 "최정윤은 잃어버린 동생과 같이 나를 잘 챙겨준다. 알게 된 지 7년 가까이 되는데 최정윤의 캐스팅 얘기를 들었을 때 걱정이 없었다. 재회 커플 중에서 우리가 화제나 인지도는 달리지만, 호흡은 최고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궁핍한 현실 세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을 배경으로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1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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