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51
사회

김명수 후보 인사청문회…"논문 표절에 해당되지 않아, 사퇴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4.07.09 16:10 / 기사수정 2014.07.15 15:29

한인구 기자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 YTN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 YTN


▲ 김명수 인사청문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김명수 후보자는 각종 의혹을 부인하며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명수 후보자는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연구부정 및 불법행위 지적들이 있는데 사퇴할 의향이 없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에 질의에 "그렇다(사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후보자는 "일반적으로 공유되는 내용이 들어간 것이다.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말했다.

그는 제자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한 것에 대해서는 "제 이름을 뒤에 놔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저를 생각해서 그랬는지 한사코 앞에 놔둔 것이다. 제가 임의로 앞에 놔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명수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이후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지적에 "더 말하면 의혹만 증폭시킬 것 같았다. 공직후보자로서 가능하면 인사청문회에서 정확히 사실을 밝힐 마음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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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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