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은 '행오버' 요구르트 '코믹' vs 오리지널 '섹시'

▲정하은 행오버 요구르트 버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에 출연한 모델 정하은의 두 가지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에서 다양한 '행오버' 패러디 영상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그 열기를 반영하듯 잇달아 다양한 동영상이 등장하고 있다. 이 중 하나에는 실제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하은이 다시 등장했다.

'행오버' 요구르트 버전은 술이 아닌 요구르트를 마시며 편의점, 노래방, 당구장 등에서 가무를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최근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에서 나타난 한국의 음주문화가 부정적으로 해석되는 것에 관해 풍자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행오버' 오리지널 버전의 정하은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래퍼 스눕독이 싸이와 호흡을 맞춘 '행오버' 뮤직비디오에는 정하은이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싸이와 스눕독은 술집에서 즉석만남으로 중년의 여성들과 만나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에서 광란의 시간을 보내던 중년의 여성들의 춤사위를 본 싸이는 섹시한 젊은 여성으로 착각한다. 이 모든 것은 술 때문. 이 과정에서 정하은은 섹시한 몸짓과 도발적인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하은은 지난해 방송된 온스타일 모델 서바이벌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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