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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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육상경기연맹 정한 회장, "단거리 종목 더욱 육성하겠다"

기사입력 2014.07.01 16:47 / 기사수정 2014.07.01 16:47

강정훈 기자
사진 = (주)치어스 제공
사진 = (주)치어스 제공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한국 중·고 육상경기연맹 회장 겸 (주)치어스 대표이사 정한이 2014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 폐막식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표팀을 격려하고 육상 꿈나무 육성을 다짐했다.

지난달 26일 홍콩 췅관우 운동장에서 치러진 2014 인터시티 국제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오광석(충북체고 교사) 단장의 인솔하에 참가했던 한국 중·고 육상경기연맹 선수단은 금 4개, 은 5개의 우수한 성적을 안고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김강민(대전체고 3년) 선수가 800m와 1,500m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한 회장은 한국 중·고 육상경기연맹 선수단과는 별도로 400m 계주에 참가한 한국 국가대표팀(김국영, 조규원, 박봉고, 오경수)이 한국 신기록(38초97) 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것을 축하하며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단과 함께 참가해 전 경기를 응원하며 참관한 정한 회장은 "예년에 비해 타 국가 주니어 선수들이 단거리 종목에서 실력이 크게 향상된 것을 보며 한국 주니어 육상종목 중 단거리 선수들을 더욱 육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은 지난 4월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43회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낸 각 종목 남녀 선수들과 지도자들로 선발됐다. 한국 중·고 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인 오광석 단장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준비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려왔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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