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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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상국 "권미진, 다이어트 당시 극도로 예민했다"

기사입력 2014.06.30 19:56 / 기사수정 2014.06.30 19:59

'안녕하세요' 개그맨 양상국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헬스걸 권미진에 대해 언급했다. ⓒ KBS
'안녕하세요' 개그맨 양상국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헬스걸 권미진에 대해 언급했다. ⓒ KBS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양상국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헬스걸 권미진에 대해 언급했다.

양상국은 최근 진행된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 녹화에 가수 케이윌, 개그맨 조윤호 홍인규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다이어트 강박증에 걸린 동생 때문에 고민인 3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표준사이즈의 동생이 무시무시한 다이어트를 시작해 매일 채소만 먹는다. 이제 그만 밥 좀 먹으라고 해도 동생은 '아직 돼지 같다'며 강박증에 시달리는 것 같다. 집에서 뭐라도 먹으려고 하면 옆에 와서 '언니 냄새만'하고 쳐다보는데 이제 더 이상 뺄 살도 없는 동생이 걱정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 정찬우는 "주변에 다이어트 독하게 한 사람 있냐"는 질문을 했고, 양상국은 '개그콘서트'의 헬스걸로 유명한 권미진을 지목했다.

양상국은 "권미진이 헬스트레이너의 강요로 집까지 걸어가야 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택시가 지나가면 손을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양상국은 그 당시 권미진이 한참 예민했다며 "택시가 가는데 손을 드니까 자기 앞에 택시가 서면 기사님 보고 '안 타요!'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양상국이 밝히는 헬스걸 권미진의 혹독한 다이어트기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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