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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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해피투게더' 출연 "유재석님 만난다고 업됐다"

기사입력 2014.06.27 13:58 / 기사수정 2014.06.27 13:59

정희서 기자
조항리 아나운서가 KBS '해피투게더' 출연을 언급했다. ⓒ 조항리 페이스북
조항리 아나운서가 KBS '해피투게더' 출연을 언급했다. ⓒ 조항리 페이스북


▲ 조항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조항리 아나운서가 '해피투게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피투게더에서 대체 뭐라고 떠들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부들부들. 유재석님 만난다고 'Super High'인 상태였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2달 전에 녹화한 거였는데 한국 가서 다시보기하며 반성할게요. 함께한 아나운서 선배님들 덕분에 그래도 방송 자체는 재밌었을 듯"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한 '아나운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항리 아나운서는 시작부터 잘생긴 외모로 박미선, 신봉선 등 여MC들의 시선을 끌었다. 신입 아나운서 조항리는 “아직 88년생이고, 휴학 도중 공채에 합격해 아나운서가 됐다. 잘 부탁드린다”며 풋풋한 자기소개를 했다.

도경완 등 다른 아나운서들은 "조항리가 입사했을 때 난리가 났다"며 "지금 아나운서실 공용 컴퓨터 배경화면이 바로 조항리"라고 입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조항리는 "처음에 '키가 188이다', '가수 인피니트 연습생이었다', '아버지가 법무부장관이다'와 같은 소문 때문에 곤란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루머에 대해 해명해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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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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