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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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가애란 "스킨십 싫어하지만 조항리는 괜찮아"

기사입력 2014.06.27 01:22 / 기사수정 2014.06.27 01:23

고광일 기자
가애란 아나운서가 스킨십을 싫어하지만 조항리 아나운서는 불쾌하지 않았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 KBS 2TV '해피투게더3'
가애란 아나운서가 스킨십을 싫어하지만 조항리 아나운서는 불쾌하지 않았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 KBS 2TV '해피투게더3'


▲ 해피투게더 가애란 조항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아나운서 가애란의 스킨십에 대한 이중잣대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한 '아나운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우종은 가애란과의 스킨십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조우종은 "작업 중인 가애란의 어깨를 툭 치면서 뭐하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런데 가애란이 '신고할 겁니다'라고 하더라"고 가애란이 스킨십을 싫어함을 폭로했다.

이를 들은 가애란의 해명이 이어졌다. "정확히 팀장이 말한 것"이라며  "내 손을 잡는 조우종을 보며 팀장이 '넌 감옥에 가든지 장가를 가든지 해야 돼'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항리는 "가애란이 남자의 터치를 굉장히 꺼린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전에 나도 지나가다 한 번 부딪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애란은 "입사 후 처음으로 불쾌하지 않은 경우였다"라고 말해 스킨십에 대한 이중잣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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