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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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하나, 이수혁과의 첫 만남 회상 "운명이 아니라 악연"

기사입력 2014.06.24 00:48 / 기사수정 2014.06.24 00:48

고광일 기자
이수혁을 처음 만난 때를 회상하는 이하나 ⓒ tvN '고교처세왕'
이수혁을 처음 만난 때를 회상하는 이하나 ⓒ tvN '고교처세왕'


▲ 고교처세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이수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고교처세왕'에서는 유진우(이수혁 분)와의 인연을 언급하는 정수영(이하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민석(서인국)은 유진우를 짝사랑하는 정수영을 위해 둘을 차에 놔두고 자리를 피해줬다. 단둘이 차에 남은 둘 중에 먼저 입을 연 것은 유진우였다. 유진우는 정수영에게 "여러모로 불편하게 한다"며 "상사에게 도대체 어떤 것까지 말하느냐"고 쏘아붙였다. 민망한 상황에 처한 정수영은 차에서 내려달라고 말하며 유진우를 처음 만난 때를 회상했다.

당시 정수영은 극장에서 로맨스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던 유진우를 본 뒤 사랑에 빠졌고, 이후 회사에서 마주치자 운명이라고 생각해 고백까지 감행했던 것이다. 이에 정수영은 "운명이 아니라 악연이었다"며 자신을 책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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