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이 'RISE'를 준비하며 양현석 회장과 갈등을 빚었다고 말했다.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태양이 정규 2집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전했다.
태양의 정규 2집 'RISE(라이즈)' 발매 기념 'RISE PREMIERE' 기자간담회가 2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 프라이빗 씨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태양은 "집착 아닌 집착을 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게만 가려는 성향이 있었던 것 같다. 음악이 주는 감동이라는 것은 '진정성'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앨범 발매 일정이 너무 밀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은 "저는 한 색깔에 꽂히다보면 너무 좋아해서, 그런 것들로만 앨범을 채우려고 했다. 회장님과 갈등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음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태양이 2010년 정규 1집 'Solar(솔라) 이후 4년여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 'RISE'는 3일 0시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눈,코,입'이며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발표된다. '새벽 한시'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아름다워(BODY)' '이게 아닌데'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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