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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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한화 피에, 벌금 50만원 징계

기사입력 2014.05.08 16:13 / 기사수정 2014.05.08 16:1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펠릭스 피에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전 11시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한화와 LG의 경기에서 5회초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복하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불만을 표출하여 퇴장 당한 한화 피에 선수에게 대회요강 벌칙내규 제1항에 의거,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하고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KBO는 "피에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불만을 품고 심판 앞으로 배트를 던져 주심이 1차 주의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배팅장갑을 던지는 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계속하여 퇴장 조치 당했다"고 전날 퇴장 상황을 설명했다. 

앞으로 KBO는 경기 중 스포츠맨십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프로야구 경기장에서의 원칙을 확립한다는 취지 하에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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