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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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속으로' 김권-윤홍빈 삭발감행…"극 몰입도 높인다"

기사입력 2014.05.02 13:47 / 기사수정 2014.05.02 13:47

조재용 기자
'불꽃속으로' 김권-윤홍빈이 실제로 삭발에 임했다. ⓒ 불꽃속으로
'불꽃속으로' 김권-윤홍빈이 실제로 삭발에 임했다. ⓒ 불꽃속으로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불꽃속으로' 김권과 윤홍빈이 삭발했다.

2일 '불꽃속으로' 측은 "배우 김권과 윤홍빈이 극 중 일본군 소년병으로 징집돼 전쟁터로 떠나기 전 출정식을 앞두고 교관들에게 머리를 깎인다"고 전하며 삭발장면을 공개했다.

김권과 윤홍빈은 '불꽃속으로'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망설임없이 삭발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권은 촬영 후 "캐스팅 될 때부터 머리카락을 잘라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두려웠다"면서도 "삭발 장면이 극의 현실감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홍빈도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배우로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불꽃속으로' 제작진은 "이날 진지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 됐고 두 사람의 감정 연기를 숨죽여 지켜봤다"고 말했다.

김권과 윤홍빈의 삭발 장면은 2일 밤 11시에 '불꽃속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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