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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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양자와 연락 안 돼, '빛로' 하차 논의 중"

기사입력 2014.05.02 09:39 / 기사수정 2014.05.02 14:31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배우 전양자(본명:김경숙)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 엑스포츠뉴스DB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배우 전양자(본명:김경숙)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가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인 중년 배우 전양자(본명 김경숙)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전양자 씨와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다. 제작진이 회의를 통해 편집이나 촬영 스케줄을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불편해하지 않는 선에서 하차도 고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 나오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양자는 '빛나는 로맨스'에서 청운각의 소유주인 윤복심 역을 맡고 있다.

전양자는 구원파 신도의 총본산인 금수원 대표이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국제영상 대표 전양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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