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2' 앤드류가필드, 韓에 무한애정 "서울 날아보고 싶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감독 마크웹)'의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봉을 앞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측은 한국 팬들을 위해 주연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가 직접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하는 이색적인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에는 한국의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그 동안 팬들이 궁금해 했던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앤드류 가필드는 스파이더맨으로서 날아보고 싶은 도시를 묻는 질문에 자신의 고향인 런던과 함께 "영혼(soul)을 갖고 날 수 있는 서울(Seoul)"이라고 답하며 스파이더맨 특유의 유머를 그대로 엿보게 했다.

또 2년 전 내한 이후 한국 사랑을 표현했던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한국 팬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라고 직접 한국말로 인사를 전해 다시 한 번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 팬들을 위한 주연 배우들의 특별 인터뷰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오는 23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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