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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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트라이앵글' 특별출연…딸바보서 악당으로

기사입력 2014.04.17 13:47 / 기사수정 2014.04.17 13:47

추사랑이 '기황후' 후속 '트라이앵글'에 특별 출연한다 ⓒ 엑스포츠뉴스DB
추사랑이 '기황후' 후속 '트라이앵글'에 특별 출연한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추사랑 아빠 추성훈이 ‘트라이앵글’에 특별출연한다. 
 
17일 블리스미디어에 따르면 추성훈은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특별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추성훈은 이번 ‘트라이앵글’에서 돈의 배후 세력으로 악당의 면모를 선보이며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추성훈의 특별 출연 계기는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트라이앵글’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블랙요원으로 출연해 차승원과의 액션대결을 선보인 바 있다.
 
추성훈이 ‘트라이앵글’의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는 제작사 정태원 대표와의 각별한 인연이 한몫했다. 꽉 들어찬 스케줄 중에도 제작사 정태원 대표의 출연 요청에 기꺼이 시간을 할애해 곧 촬영에 돌입한다.
 
추성훈은 허영달(김재중 분)이 일확천금으로 노리는 돈의 배후세력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형사 장동수(이범수)의 추격을 받게 된다.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추성훈 씨에게 감사하다. 단순 카메오 출연이 아닌 ‘트라이앵글’의 명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고심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보는 파이터 추성훈의 화려한 액션이 ‘트라이앵글’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라이앵글’은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의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이다. 5월5일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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