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목소리로 듣는 '감격시대' OST, 다음달 2일 음원 출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감격시대'의 김현중이 부른 OST '오늘이 지나면'이 지난 26일 공개돼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정식 음원이 다음달 2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의 새로운 OST인 김현중의 '오늘이 지나면'(작사 작곡 김창락 임광욱 등)은 26일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오늘이 지나면'은 극 중 신정태(김현중 분)의 테마로, 김현중의 감미로운 보컬이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아픔과 아쉬움을 돋보이게 한다. 김현중의 OST 음원은 다음달 4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아가 부른 '그날까지 안녕'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날까지 안녕'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김형석과 신승훈의 'I Believe', 임창정의 'Love Affair', '별이 되어',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을 함께 작업한 작사가 양재선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가야의 그리움과 슬픔이 고스란히 담긴' 지아 표 발라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데쿠치 가야(임수향)의 테마인 지아의 '그날까지 안녕'은 가슴을 울리는 지아의 감성 보컬로 드라마에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덧입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날까지 안녕'의 음원은 27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된다.

애절하고 서정적인 선율과 가슴 먹먹해지는 가사, 감성적이고 슬픈 김현중과 지아의 보컬은 종결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정태와 가야의 비극적인 사랑에 애틋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태와 황방, 일국회의 전면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는 '감격시대' 22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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