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흔한 노래' MV, 노랫말처럼 가슴 시린 이야기

▲ 임창정, 흔한 노래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임창정 정규 12집 타이틀곡 '흔한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호소력 짙은 음악을 시각적으로 옮겨 놓은 영상으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임창정의 정규 12집 '흔한 노래… 흔한 멜로디…'이 20일 자정 공개됐다.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내놓은 임창정의 이번 타이틀은 '흔한 노래'다. 연인과의 이별을 흔한 유행가처럼 적당히 아파하며 조금씩 잊어가기를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한 기타와 임창정의 담담하면서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노랫말처럼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두 주인공을 담았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임창정이 직접 출연했고 상대역은 신예 배우 심지원이 출연했다.

임창정과 심지원의 키스신을 뮤직비디오는 시작한다. 화사한 아침을 연상케 하는 배경으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등장하지만, 곧 슬픈 감정을 연기하는 주인공들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임창정은 본편 뮤직비디오 이외에 패러디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임창정 ⓒ '흔한 노래'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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