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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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글로벌 스포츠기업 육성 방안' 포럼 20일 개최

기사입력 2014.03.19 11:48 / 기사수정 2014.03.19 17:18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삼성동 코엑스(회의실 300호)에서 스포츠 산업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제77회 스포츠산업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나이키·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스포츠기업 한국엔 왜 없을까'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강소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한 각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것이다.

주제 세션에는 정성식 휠라코리아 수석부사장과 황인선KT&G 미래기획팀장이 나서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7가지 전략'과 '스포츠 브랜드와 문화혁신'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학계와 업계 대표들이 펼치는 토론회가 마련돼 있다. 김도균 경희대 교수의 진행으로 비바스포츠의 권오성 대표와 아디다스코리아 박중근 부서장, 미국 곤자가대학  박성배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김창호 스포츠산업회 사무총장은 "스포츠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국민적 이해를 도모하고 업계와 학계, 전문가 사이의 폭넓은 의견 수렴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럼에 참석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master@kasipo.com)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문체부와 스포츠산업협회는 매월 토종 글로벌 브랜드 육성, 스포츠 벤처기업 활성화, 모태펀드 조성, 융·복합 스포츠콘텐츠 개발, 융합인재 양성과 창업지원 등 정책별 주제를 내세워 정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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