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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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우봉식 블로그에 애도 물결 "하늘에선 주연배우 되세요"

기사입력 2014.03.11 07:53

대중문화부 기자


▲ 우봉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우봉식의 블로그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블로그에는 "그곳(하늘)에서는 주연배우가 되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 등의 추모 글이 게재돼 있다.

한편 동아일보는 11일 "배우 우봉식이 9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신의 월셋집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우 씨의 친구가 '연락이 안 된다'며 주인집에 문을 열어봐 달라고 요청했고 주인집 딸이 숨진 우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 씨는 발견 당시 이미 하루 전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우봉식은 1983년 열두 살때 MBC 드라마 '3840유격대'로 데뷔했다. 그는 1990년 안양예고를 졸업한 뒤 영화·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7년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우봉식 ⓒ 우봉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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