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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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안근영, 2013년 세계선수권 DIv.2B 우승 주역

기사입력 2014.03.04 11:43 / 기사수정 2014.03.04 11:45

김형민 기자


▲ 안근영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안근영 효과'로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도 주목받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3일 공식 트위터에 "대한빙상연맹이 주최한 소치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 수여식 종료 후 빙상장을 방문한 김연아, 안근영 국가대표 선수들. 안구정화되는 미모"라는 멘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으로 인해 안근영에 이목이 쏠렸다. 걸그룹 못지 않는 미모로 김연아와 함께 '안구정화' 사진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한국 여자아이스하키의 최근 맹활약도 화제가 됐다. 안근영이 활약하는 대표팀은 최근 세계선수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3년엔 스페인에서 열린 IHF(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주최한 세계선수권 디비전2B(DIv.2B)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레벨순으로 리그를 나눠 진행한다. 최상위 탑디비전 아래로 디비전1A, 디비전1B, 디비전2A, 디비전2B로 나눠 경합을 벌인다. 한국이 속한 디비전2B는 대회 5부리그 격으로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각 디비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면 승격도 가능하다.

한국은 스페인, 크로아티아, 벨기에, 남아공, 아이슬란드와 함께 디비전2B에서 경기를 벌였다. 각 팀을 차례로 상대해 5경기동안 20골 3실점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안근영과 함께 골리(아이스하키 골키퍼) 신소정이 98%의 방어율을 뽐냈고 박종아가 대회 7골로 팀의 주포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디비전2B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올해 대회부터 디비전2A로 진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진=안근영 ⓒ 안근영 트위터]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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