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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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복귀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기사입력 2014.03.04 07:08 / 기사수정 2014.03.04 13: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친정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시범경기 복귀전을 치렀다. 3경기만에 복귀한 추신수는 첫 출루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와의 맞대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경미한 왼팔 근육통으로 오클랜드전과 화이트삭스전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했던 추신수는 3경기만에 복귀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첫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에 2루 땅볼로 물러났고, 두번째 타석인 3회말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3번째 타석인 5회말에는 비니 페스타노의 4구째를 쳐 내야 땅볼로 출루에 실패하며 벤치로 물러나야 했다.

추신수는 이어진 6회초 수비에서 브래드 스나이더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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