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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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한선화 "섹시하고 뻔뻔한 제니, 자신 없었다"

기사입력 2014.02.27 15:1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신의 선물-14일'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B1A4 바로, 시크릿 한선화, 노민우, 김유빈이 참석했다.

이날 '제니' 역을 맡은 한선화는 "처음에 '제니' 역할이 자신이 없었다. 제니는 섹시하고 뻔뻔하며 당차다. 여태껏 보여준 내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캐릭터다"라고 입을 열었다.

한선화는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오디션 당일날 '제니'처럼이 아니라 일부러 깔끔한 정장을 입고 갔다. 감독님이 '왜 그렇게 입고 왔냐'고 묻기도 하셨다"라며 "합격 소식이 오고 제니처럼 꾸미고 다시 오디션을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담도 많이 되지만 좋은 선배님들 많고 현장에서 많이 배우면서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 워프된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린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3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한선화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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