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50
사회

도 넘은 日혐한…김연아 시상식 사진에 위안부 소녀상 합성

기사입력 2014.02.24 13: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의 한 극우 네티즌이 도를 넘은 수위의 합성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일본의 한 트위터리안(id:4g_i*****)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시상식의 TV 캡처 화면을 합성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원본 사진에는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와 동메달을 목에 건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는 정면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 트위터리안은 김연아를 지우고 이 자리에 위안부 소녀상을 합성했다.

해당 트윗은 24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합성 사진을 게재한 트위터리안은 리프니츠카야의 팬인 일본의 극우 네티즌으로 추정된다.

이 트위터리안은 이전에도 태극기에 바퀴벌레를 합성한 사진,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이미지 등 극우 성향의 사진을 트위터 계정에 여러 차례 올렸다. 또한 'LIPNITSKAIA fan'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도를 넘은 극우 네티즌의 합성 사진에 국내 네티즌들은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해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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