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19금 소설 출간, 홍은희 "이게 그 야설이에요?"

▲ 허지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19금 소설책을 출간한다.

허지웅은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에 관한 이야기와 최근 근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MC 김구라는 허지웅에 "아침에 파주에 갔다 왔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허지웅은 "전 직장에서 소설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근데 거기에 살을 좀 붙여 소설책 하나 썼다. 거의 다 써서 곧 나올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홍은희는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그게 그 야설이느냐?"라고 물었고, 허지웅은 당황한 듯 "예, 야설…"이라고 말끝을 흐리고는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허지웅의 19세 소설이라고 알려진 '개포동 김갑수 씨의 사정'은 허지웅 특유의 거침없는 문체로 쓰인 소설 형식의 연애담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허지웅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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