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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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연애 징크스 개념발언 "한국 여자도 더치페이 한다"

기사입력 2014.02.11 07:32

대중문화부 기자


▲효민 연애 징크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티아라 효민이 '연애 징크스'의 대본 수정을 요청했던 사연이 전해졌다.

효민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연애징크스' 언론시사회에서 "일본인 남학생이 자신을 위해 술값을 다 계산한 뒤 '한국에서는 원래 남자가 다 내지 않느냐'고 말하는 대목에 이견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효민은 '연애징크스'의 해당 대사에 대해 "일본에서는 '한국 여자들은 정말 다 저럴까'라는 선입견이 생길까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효민이 '이건 우리 몫이야'라고 말하는 대사가 추가됐다.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특별 초대를 받은 영화 '연애징크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아픔을 잊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 온 유학생 지호(효민 분)와 그의 유일한 일본인 친구 카에데(시미즈 쿠루미), 그리고 카에데의 첫사랑 유우스케(야마자키 켄토) 사이에서 벌어지는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효민 연애 징크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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