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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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조안 "이왕 욕 먹는 악역, 최선 다하겠다"

기사입력 2014.02.04 14:1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안이 악역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안은 4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정지인)' 기자간담회에서 "동료 연기자들과 선배님들 덕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안은 "소리 지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더라. 악역을 연기하는 배우들에게 존경심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이기적인 도도녀 채리를 연기하는 조안은 극중 주인공 빛나(이진 분)와 연적을 이루는 악녀로, 강하준(박윤재)을 사이에 두고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다.

데뷔 후 첫 악역 연기를 소화하고 있는 조안은 "앞으로 최선을 다해 빛나 언니를 괴롭히겠다. 이왕 욕먹는 만큼 시원하게 연기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 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주인공 오빛나(이진)와 그 가족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다.

최근 자신의 위장이혼이 진짜 이혼임을 알게 된 빛나가 남편 태식(윤희석)과 내연녀 엠마정(지소연)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발버둥치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빛나는 로맨스 조안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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