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용기, 알고 보니 주최 측서 보내준 비행기…누리꾼 '깜짝'

▲지드래곤 전용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전용기로 알려진 비행기는 전세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하이로 향하며(Off to Shanghai)"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에는 지드래곤이 탄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부터 내부 모습, 이륙 후 모습이 10초 가량 등장한다. 선글라스를 낀 지드래곤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와 브이(V)포즈를 취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이 게시물이 공개된 후 인터넷에는 이 비행기가 '지드래곤 전용기'로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 비행기는 지드래곤의 전용기가 아닌, 행사 주최 측에서 지드래곤을 위해 보낸 비행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드래곤은 중국 황저우에서 열린 성룡의 100번째 영화 출연 기념 콘서트와 '상하이 더블유 뱅크 뮤직 페스티벌' 등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었다.

'지드래곤 전용기'를 본 누리꾼들은 "전용기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성룡 전용기' 때문에 지드래곤 전용기도 다시 주목받는 듯", "그래도 저 비행기 탄 지드래곤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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