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른 대작 MORPG '아카샤'(스마트폰 G리뷰)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게임분석팀은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와 함께 선정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아카샤(AKASHA)'는 게임빌이 선보인 액션 MORPG로 멀티 플레이의 강점을 살린 액션과 유저 맞춤형 시스템으로 출시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게임이다. 빠르고 간편한 유저의 스타일에 맞춘 파티 매칭 시스템과 3가지 던전 시스템 등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또한, 스킬 연사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 취향에 맞게 스킬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으며, 파이터, 아처, 허미트 등의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취향에 맞게 육성, 강화할 수 있는 '아카샤 시스템'도 흥행 비결로 평가된다. 게임빌의 '제노니아 온라인'에 이어 두 번째 MORPG이자 올해 첫 타이틀로 선보이는 '아카샤'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최적화된 게임 캐릭터와 다양한 강화 시스템

이 게임은 마녀가 아님에도 마녀사냥으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어머니의 복수를 하는 주인공의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아카샤'는 게임 내 등장하는 '고대의 룬'을 뜻하며, 마녀들의 마나를 추출하여 생성할 수 있다.

'아카샤'의 메인 캐릭터는 근접형 캐릭터인 파이터(FIGHTER)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궁수 캐릭터 아처(ARCHER), 마법 특성을 지닌 법사 허미트(HERMIT)의 총 3가지의 특성을 지닌 클래스로 구성된다. 특히 캐릭터별 '아카샤 시스템'은 유저 취향에 맞는 수 많은 스타일로 육성이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인 '아카샤 시스템'은 아카샤 슬롯을 활용해 강화, 육성하는 전략적 플레이로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모든 아이템은 최대 20레벨까지 강화가 가능하며, 일정 강화 단계마다 부가 옵션이 제공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강화 스텟은 최대 10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유저가 선택한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색 시스템도 돋보이는 요소다.




유저 맞춤형 던전 플레이 시스템

'아카샤'는 유저의 스타일에 따라 1인 싱글 플레이부터 최대 4인까지 파티 매칭 플레이 시스템을 지원한다. 던전 플레이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파티 인원이 많아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지만 보상도 커지기 때문에 실시간 네트워크 기반의 협업 재미가 배가 되는 게임 모드다. 또한, '아카샤'는 총 3가지의 스페셜 던전 메뉴를 지원하고 있다. 이것은 웨이브 클리어 형식의 '훈련소'를 비롯하며 총 10층으로 구성된 탑의 각 층을 클리어하는 '봉인의 탑', 최대 25개 웨이브에서 수호탑을 방어하는 '브리테성 수성전' 등 각각 다양한 콘텐츠와 플레이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빠르고 간편한 파티 매칭 시스템

'아카샤'는 직관적이고 간편한 파티 매칭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의 편의를 제공하기에 모바일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MORPG의 게임성을 구현하고 있다. 메인 화면 자체가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 '아카샤'는 유저들이 직접 만나고 대화하면서 협업을 할 수 있는 고리아, 리텐헤임, 브리테 3개 마을이 준비 되어 있다. 이들 마을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큰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기에 유저는 언제든 '필드 입장' 버튼으로 간편하게 파티원을 모집해 MORPG의 특징인 협업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카샤'는 모바일 MORPG로 최적화된 시스템과 뛰어난 그래픽으로 신규 유저부터 하드 코어 유저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ORPG에 도전하고 싶다면 게임성과 유저 맞춤형 시스템이 곁들여진 '아카샤'를 추천해 본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