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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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PD "성동일, 성준 스타병 걸릴까 걱정했다"

기사입력 2014.01.22 22:14 / 기사수정 2014.01.22 22:1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초반 성동일이 아들 성준의 출연을 걱정했다고 전했다. 

김유곤PD는 2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2'의 기자간담회에서 "성동일이 아들 성준이 변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입을 열였다.

김PD는 "'아빠 어디가' 출연으로 아이들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길을 가다 말 걸고 붙잡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 이렇다 보니 성동일이 준이가 스타병에 걸릴까봐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와서 보니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을 극복하고 이겨내더라.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그런 것들을 극복하는 힘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 PD는 "결국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빠 어디가' 출연이 아이들에게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첫 만남을 가진 '아빠 어디가'2기 가족들은 18일 충북 옥천으로 여행을 떠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기존 멤버 윤민수-윤후(9) 부자와 둘째 자녀와의 여행을 이어가는 성동일-성빈(7) 부녀, 김성주-김민율(6) 부자,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안리환(7) 부자, 류진-임찬형(8) 부자, 김진표-김규원(5) 부녀가 함께했다.

'아빠 어디가2'는 26일 오후 4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성동일 성준 성빈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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