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측 "니콜 카라 탈퇴? 공식입장 발표하겠다"

▲ 카라 니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이 멤버 니콜 탈퇴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니콜의 카라 탈퇴 및 향후 행보에 대한 공식입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 발표일은 내부 조율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니콜과는 이야기가 끝난 상태"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입장을 통해 밝히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해 10월 DSP미디어 측은 "박규리·한승연·구하라 3명은 DSP미디어와 2년간 재계약을 완료했지만 니콜과 강지영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카라는 일부 멤버가 이탈하더라도 팀을 해체하지 않고 국내 및 해외 활동을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니콜은 한 차례 미국 유학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에도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카라 니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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