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日 '드림온페스티벌' K팝 가수 중 단독 참여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드림 온 페스티벌'에 그룹 엠파이어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2일 시부야 O-EAST에서 개최된 2014년 '드림 온 페스티벌'에서 엠파이어가 한국가수 단독으로 공연을 가졌다.

2013년 초대가수였던 유키스와 크레용팝에 이어 페스티벌에 초청된 엠파이어는 관객들의 기대 속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드림 온 페스티벌'은 엠넷재팬, 티비엔 등 5개 언론사에서 공동주최하는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으로 이번이 9회째다. 이 날 공연에는 약 천 여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일본 데뷔 첫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 엠파이어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일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엠파이어가 떠오르는 케이팝스타로 현장 음악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엠파이어는 1월 17일 아시아 모델 어워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CMG 초록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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