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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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유희열, 합채에게 냉정한 평가 "노래 연습 필요해"

기사입력 2014.01.12 17:06 / 기사수정 2014.01.12 18:49

대중문화부 기자


▲ K팝스타 3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합채가 유희열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12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본선 3라운드로 돌입한 참가자들이 팀미션 파이널 라운드를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각 팀들은 서로 대결을 벌이게 됐고 이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전원 합격, 패한 팀에서는 탈락자가 나오는 데스 매치를 시작했다.

지난 팀미션 쇼케이스에서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며 모든 팀들의 견제 대상이 된 합채는 이번 무대에서도 다른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세운, 김아현의 '썸띵'과 팀미션 대결을 벌이게 된 '합채'는 유명 팝송 'Upside down'으로 먼저 무대에 올랐다.

'합채'는 놀라운 댄스 실력과 밝은 에너지로 눈길을 끌었고 세 명의 심사위원 모두 합채를 아빠 미소로 바라봤다.

합채의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지적 하려면 할 수 있겠지만 하고 싶지 않다"며 "이 친구들을 어떤 분들이 키워 줄지 모르지만 좋은 선생님에게 배웠으면 좋겠다. 정말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희열은 "저도 정말 잘 들었다. 그러나 시청자의 입장에서 한 마디 하고 싶다"며 "춤은 수준급인데 노래가 부족하다. 이제는 노래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유희열은 "두 분은 가능성을 보고 합채를 칭찬한다"며 "제작자의 입장과 시청자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이제는 아이돌 그룹도 춤만 잘 춘다고 되지 않는다. 노래를 잘해야 한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케이팝스타3' 합채, 유희열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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