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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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혹독한 광해군 시대 '군역에 사약까지!'

기사입력 2014.01.03 16:50 / 기사수정 2014.01.03 16:5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군역에 사약까지! 더욱 독해진 17세기 조선 광해군 시대의 시간 여행의 결말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시간탐험대')에서는 1박 2일 동안 17세기 광해군 시대를 여행한 탐험대원들의 마지막 과거 체험 현장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유배 생활 중인 양반 남희석과 장동민은 군역을 명받아 40kg에 해당하는 군량미를 수십 개를 지어 나르고 연못을 청소하며 궁중에 진상할 미역을 따는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양반 김주호와 노비 유상무는 보수주인의 주문에 따라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고 바닷물로 소금을 채취하며 새장을 청소하는 등의 노역을 하게 된다.

노도로의 유배를 명받은 김동현 일행은 실제 유배 생활을 했던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허에 도착한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 등의 작품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한 서포의 유허에 도착한 양반 김동현과 노비 이상준은 그곳에서 또 다른 명을 받게 돼 반전의 상황을 맞게 된다. 

또 힘겨운 군역과 노역을 끝마친 장동민, 김주호에게는 사약이 내려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선 광해군 시대를 여행한 '유배편'에 이어 '성균관 유생'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간 탐험을 마친 남희석은 인터뷰를 통해 "내 아이가 이 프로그램을 꼭 봤으면 좋겠다. 지금이 얼마나 고마운 세상인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리얼한 과거 여행에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극한의 체험을 마친 시간탐험대원들의 소감은 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시간탐험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시간탐험대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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