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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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2' 송종국, 하차 예정…윤민수-성동일-김성주 잔류 가능↑

기사입력 2013.12.31 20:10 / 기사수정 2013.12.31 20:13

정희서 기자


▲ 신동의 심심타파, MBC '가요대제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3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 해설위원인 송종국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컵으로 인해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은 브라질 월드컵 해설을 위해 한 달간 브라질에 체류해야하기 때문에 '아빠 어디가2' 출연이 어렵게 됐다. 이에 MBC 측 관계자는 "다음주에 '아빠어디가' 멤버들의 잔류 혹은 하차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전날 방송계에는 송종국은 아들 지욱 군과 '아빠 어디가2' 잔류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현재 송종국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진 멤버는 배우 이종혁이다.

이종혁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종혁이 시즌1을 끝으로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한다"며 "1년 동안 아들 준수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하차에 대해 본인도 많이 아쉬워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민수 측은 윤후와의 잔류에 대해서 "결정된 바 없다. 아직 잔류에 대해 가타부타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김성주의 차남 민율 군과 성동일의 딸 성빈 양의 '아빠 어디가' 시즌2 합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MBC 측 관계자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에 "김성주와 민율에게 '아빠 어디가' 시즌2 출연을 제의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아빠 어디가2'는 출연진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도 변화가 생겼다.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한 정윤정 PD가 강곤PD 대신 '아빠 어디가2'에 새롭게 투입됐다. 여성 PD의 합류로 '아빠 어디가2'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MBC 공식 블로그 M톡를 통해 "우리의 테마는 관계고 시즌2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다"이라며 "새로운 아빠, 새로운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관계들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부탁드린다"라며 '아빠어디가2' 출연진과 진행 방향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빠어디가2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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