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싱어' 준우승 한경수, 가수 데뷔 꿈 이뤘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tvN '퍼펙트싱어 VS'를 통해 소름 돋는 완벽한 가창력을 보여준 '드림싱어' 한경수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퍼펙트싱어 VS' 왕중왕전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한경수가 이달 중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정식 가수로 대중 앞에 서게 된 것이다.

한경수는 tvN '퍼펙트싱어 VS' 에 출연하며 코러스 가수로서 무명의 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보여줘 큰 박수를 받은 주인공. 10년 넘는 코러스 가수 활동을 하며 '코러스의 신'이라 불릴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tvN '퍼펙트싱어 VS'서 이정, 스윗소로우 성진환 등과 대결을 펼쳐 소름 돋을 만큼 완벽한 노래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노래 실력 못지않은 시선을 사로잡는 훈남 스타일로 방송 출연 후 팬카페가 생길 만큼 대중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수는 준수한 외모에 탄탄한 가창력을 보유해 tvN '퍼펙트싱어 VS' 출연 후 몇몇 기획사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았다. 결국 코러스 가수로 활동할 당시부터 인연을 맺어 온 박성일 작곡가와 의기투합,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팬들에게 첫 데뷔 신고를 하게 됐다.

한경수는 박성일 작곡가가 프로듀서를 맡은 혼성 밴드의 리드 싱어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퍼펙트싱어 VS' 출연을 계기로 10년 코러스 가수 활동 끝에 데뷔 앨범 발표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 한경수는 "누구의 뒤가 아닌 무대 앞에서 노래를 하게 됐다. 정말 꿈만 같다"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한경수 ⓒ 호기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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