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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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구·GTA 강남' 배경인 'GTA5', 매출액만 2조 1000억 전망

기사입력 2013.11.03 11:51 / 기사수정 2013.11.03 22:4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발매 후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판매량을 올리며 기네스 기록을 달성,  2013년 최고의 게임 반열에 오른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5'의 매출액이 최소 20억 달러(약 2조1000억원)이며 그 두 배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GTA 시리즈는 액션과 레이싱을 중심으로 한 사실적인 현실 묘사가 특징인 성인 게임이다. 지난 30일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GTA 5의 판매량은 지난 9월 17일 출시 이후 6주간 총 2900만 장에 이른다고 이 게임 유통사(퍼블리셔)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게임이 지금까지 창출한 매출은 약 20억∼25억 달러, 수익은 약 4억∼7억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벤 샤크터 맥쿼리 증권 애널리스트는 추산했다. 이는 게임산업 사상 전례 없는 출시 실적이며 올해 할리우드 최대 흥행작인 '아이언맨 3'의 세계 흥행 수입 12억 달러를 압도한다는 기록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한편, 3일 게임 GTA 강남 버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의 코너 콩트 'GTA 강남'에서는 이번에는 강남을 배경으로 성형미인, 외제차, 클럽 등의 소재를 선보였다. 특히 '현실 GTA'라는 해설과 함께 등장한 곽한구는 "곽한구에게 외제차를 맡기면 돌려받을 수 없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차를 타고 달아나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실제로 과거 외제차 절도 경력이 있는 연예인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락스타 노스·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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