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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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 깜짝 축구 해설자 데뷔 '호평 일색'

기사입력 2013.09.14 23:48 / 기사수정 2013.09.14 23:5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축구 해설가로 깜짝 데뷔했다.

서경석은 14일 한국HD방송 '더 엠(The M)'에서 중계된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전의 특별 해설위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과 구자철이 선발 출전해 맞대결이 성사돼 코리안더비가 펼쳐졌다.

연예인 축구단 FC리베로의 단장으로 활약할 만큼 평소 축구에 대한 애정을 밝혀온 서경석은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초등학교부터 30년 동안 매주 축구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경석은 축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손흥민과 구자철의 대결을 진지하고 즐겁게 쉬운 해설로 전하고 있다.

특히 서경석은 전반 24분 레버쿠젠의 시드니 샘이 선제골을 넣자 MBC '진짜 사나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샘 해밍턴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의 특별 해설에 대해 팬들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팬들은 "축구에서 샘 드립이라니" "축구 해설도 제법이네" "손흥민과 구자철을 위한 편파해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서경석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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