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 입건, 미녀 개그우먼 송인화는 누구?

대중문화부 기자

▲송인화 불구속 입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녀 개그우먼 송인화(25)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송인화는 지난 6월과 7월 미국과 한국에서 두 차례 대마초를 흡연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같은 날 송인화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화는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이다. 이후 OCN 드라마 '18세 미혼모의 비밀-리틀맘 스캔들', MBC 시트콤 '코끼리',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MBC 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 채널A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투사부일체', 좋지 아니한가', '나는 행복합니다' 등을 통해 스크린에도 모습을 비췄다.

또한 음료 및 패스트푸드 CF 등도 촬영했으며, 김종국의 '중독'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2003년 KBS 공채 28기 개그우먼에 발탁된 뒤, 지난 6월부터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해왔다. 그는 7월 28일 '개그콘서트'의 '버티고' 코너에 배꼽티 차림으로 등장해 깜찍한 외모와 날씬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과거 배우 경력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인화는 이후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출연해, 막장 드라마 속 캐릭터들을 재현하는 등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그러나 최근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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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인화 불구속 입건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