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5
사회

'일본서 한국 비하' 오선화, 제주도 토지 매입

기사입력 2013.08.29 11:17 / 기사수정 2013.08.29 11:19

대중문화부 기자



오선화, 제주도에 땅 구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친일로 유명한 오선화(일본명 고젠카)가 제주도에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오선화씨가 지난 5월 2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대 대지 대지 974㎡ 중 743㎡를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1억9300만원이다"라고 전해졌다.

이는 지난 28일 법원 등기소에서 발급한 등기부동본을 통해 확인 됐으며 매입 금액은 1억9300만원으로 현재 오선화의 국적과 현재 주소는 일본으로 표기돼 있다.

오선화는 일본 귀화 후 극우 세력과 함께 한국 비하발언과 혐한 서적을 잇달아 내놓은 바 있는 인물이다. 이런 오선화의 토지매입 사실을 들은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오선화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지난 1983년 일본으로 건너갔고, 이후 '치맛바람', '한국 병합의 길', '나는 어떻게 일본 신도가 되었나' 등을 출판하며 한국 여성을 비하하고,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혐한 서적을 다수 출간했다.

오선화는 또한 지난 2004년부터는 다쿠쇼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에 인천공항은 지난 7월 오선화의 한국 입국을 거부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오선화 ⓒ 다쿠쇼쿠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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