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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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결혼식 무산 "좋은 사람 만나길" vs "나이 차이가 많았다"

기사입력 2013.08.28 21:12 / 기사수정 2013.08.28 21:12

대중문화부 기자


유퉁 결혼식 무산, 33세 연하 아내와 안타까운 마지막

▲ 유퉁 결혼식 무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유 유퉁의 결혼식 무산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8일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 7번째 결혼식을 앞둔 유퉁의 이야기를 전했다.

유퉁은 결혼식 전날 아내 뭉크자르갈과 오해로 인한 부부싸움을 하고 말았다. 평소 왕래가 없었던 아내의 이모가 유퉁에게 "장모의 친척들에게도 선물이나 돈을 줘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

유퉁이 이에 응하지 않자 결국 아내는 집을 나갔고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아 둘의 결혼식은 무산됐다. 이어 유퉁은 "아내는 나를 돈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크게 상심한 뒤 한국으로 돌아갈 것을 결정했다.

유퉁의 결혼식 무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팽팽하다.

누리꾼들은 "유퉁이 불쌍하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길", "여자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다", "아이는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옹호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처음부터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미리 알아보고 결혼 했어야지", "유퉁이 어리석게 당한 것"이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퉁 결혼식 무산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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